대세남 히어로즈 군단 디에이성형외과 이상우 원장 인터뷰 탐방
[UPKOREA] 최초의 남성 메이크오버쇼 TV조선의 <대세남>의 세 번째 주인공 역시 완벽한 변신에 성공하면서 히어로즈 군단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대세남>에서는 얼굴뿐만 아니라 목소리까지 나이 들어 보이는 노안 콤플렉스를 가진 하승수 씨의 변신 과정이 공개됐는데, 100일 간의 변화가 공개되는 순간 전과 달리 부드럽고 균형 잡힌 남성미 있는 얼굴의 하승수 씨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와 관련해 하승수 씨의 성형수술을 집도했던 디에이성형외과 이상우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하승수 씨가 대세남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비결은?
방송에서 공개된 바와 같이 하승수 씨는 스물세살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이미지 탓에 모델이라는 꿈에 다가가기 힘든 현실에 부딪히고 있었다. 특히 수차례 모델 에이전시 오디션에 지원하였지만 번번이 워킹이나 스타일이 아닌 노안 외모를 지적 받기 일쑤였는데, 실제 처진 눈꼬리와 매부리코가 또래보다 노안으로 보이는 큰 요인이었으며, 또 전체적으로 피부에 탄력이 없고 주름이 많은 등 노안의 요소를 많이 갖추고 있었다.
이에 높게 돌출된 콧등을 매끄럽게 만들어 준다면 한층 부드러운 느낌과 함께 생기 있는 얼굴로 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결과적으로 매부리코 성형과 눈매교정술로 하여금 또렷하고 어려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었다.
Q. 대세남을 보고 실제 성형수술을 고려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남성들 역시 전체적인 얼굴의 조화를 고려하지 않고 성형을 진행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만족감도 저하된다. 때문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전문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바탕으로 시술 계획을 세워야 한다.
특히 남성 환자들은 코 성형에 관심이 높은 편인데, 남성의 코는 매부리, 들창코 등 유형별로 여성의 코 성형과는 또 다른 수술 케이스가 되기 때문에 안전한 성형을 위해서는 직접 병원을 방문해서 진단을 받기를 추천한다.
한편, 대한민국 최초의 남성을 위한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인 TV조선 <대세남>은 매주 토요일 밤 12시 30분 방송된다.
윤지연 취재기자 webmaster@up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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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