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가슴성형, 3차원 박리 통해 자연스러운 라인과 촉감 구현할 수 있어
[교통신문]
여성에게 있어 가슴은 여성성의 상징이자 전체적인 몸매의 라인과 볼륨감을 결정짓는 중요한 부위이다. 따라서 가슴의 모양은 다양한 각도와 자세에서도 가슴의 곡선이 자연스럽고 입체적이야 하며, I(아이)라인을 그리는 가슴골도 중요하다.
반대로 부자연스러운 가슴은 벌어진 가슴, 누웠을 때도 지나치게 볼록한 모양, 가슴 밑으로 처진 보형물로 처져 보이는 가슴, 보형물의 아랫부분이 만져짐, 누웠을 때 보형물이 옆으로 과하게 퍼지는 경우 등이 있다.
이와 같은 여성들의 니즈에 맞춰 부자연스러운 가슴 모양을 교정해 자신감을 심어주는 가슴 성형의 기술은 지속적으로 발전해왔으며, 현재는 육안으로 수술 여부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자연스러운 가슴 모양의 연출이 가능해졌다.
실제 개원가에서는 가슴 성형 시 가슴보형물 삽입을 위해 필요한 정면 가슴방의 평면적 넓이를 결정하여 2차원 박리를 하는 동시에 측면 가슴방의 입체적 볼륨을 결정하는 3차원 박리를 동시에 진행한다. 2차원 박리와 3차원 연조직 확장을 통한 입체 박리로 어떤 자세와 각도에서도 자연스러운 가슴 모양과 촉감을 연출하기 위함이다.
또한 성형외과와 외과의 협진으로 단순히 가슴사이즈 등 심미적인 부분뿐 아니라 건강, 안전적인 부분도 신중하게 고려해 가슴수술을 진행한다. 유방초음파를 통하여 가슴의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유방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양성 종양이 발견될 경우, 외과적인 절개 없이 맘모톰 시술을 진행해 ‘수술 전후 유방 건강 관리’까지 신경 쓰고 있다.
환자는 특이사항 없이 가슴성형을 진행한 후에도 6개월 이내에 정기적인 유방검진을 받아야 한다. 가슴성형 후에 수술 부작용이나 절개 부위의 조직 반응이 변형된 모습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초음파 검사를 통해 유방 조직의 이상 유무와 보형물의 위치, 파열 여부, 구형구축, 염증, 가슴통증 등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발생 여부를 확인한다. 검사결과 가슴성형 부작용이 발견되었다면 빠른 시일 내에 의료진을 통한 적절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가슴성형을 진행한 후에는 환자 스스로가 흡연 및 음주를 금해야 하며 수술 부위가 충격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온도 차가 심한 찜질방이나 사우나는 방문은 삼가야 한다. 운동은 붓기 관리에 도움이 되지만 보형물이 자리를 잡을 때까지는 상체를 격하게 움직이는 운동은 피해야 한다.
가슴 성형을 고려할 경우 가슴수술후기를 꼼꼼히 살펴보고 해당 의료기관이 가슴수술 유명한 병원인지, 수술 진행에 필요한 안전 시스템과 의료 장비를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 성형외과, 외과의 협진 여부, 수술 전후 체계적인 환자별 관리가 이뤄지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도움말 : 디에이성형외과 구현국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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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