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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쀼TV의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미라클럽’의 새로운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8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그녀를 믿지 마세요’를 주제로 심한 주걱턱을 가지고 있어 학창시절부터 심한 따돌림을 당해 자존감을 잃은 배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배 씨는 25살의 꽃다운 나이이지만, 학창시절부터 심한 주걱턱으로 따돌림을 당해 이후 SNS 안에 자신을 가두고 생활하고 있었다. 휴대폰 뷰티 앱으로 사진 촬영을 해 포토샵으로 꾸민 자신의 모습을 SNS에 올리며 세상과 소통할 뿐, 현실에서는 남들과 잘 마주치지 않기 위해 공장일을 하고 있었다. 다시 말해 자신의 진짜 모습은 외면한 채 살아가고 있었다.


또한 배 씨의 집 안 생활이 공개됐는데, 하루 종일 핸드폰만 붙잡고 있는 모습이었다. 특히 이런 배 씨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어머니의 모습은 시청자의 공감을 일으켰다.


배 씨 역시 자신의 꿈이 공장일이 아닌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하는 직장에 다니는 것이지만, 주걱턱으로 인해 또 다시 트라우마를 마주하게 될까 두려워 세상 밖에 손을 내밀지 못하고 있다고 전하며 미라클럽의 참가 이유를 전했다.



이에 배 씨의 사연을 들은 미라클럽은 배 씨를 새로운 주인공으로 선정하고 배 씨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갖추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 나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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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프로젝트에는 이상우 원장을 비롯해 구현국, 송인수, 이정민 원장이 함께 한다.


미라클럽의 주인공이 된 배 씨의 상태를 유심히 살펴본 미라클닥터 이상우 원장은 “어릴 적부터 심했던 주걱턱이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는 데에는 의료진의 협업과 환자 자신의 의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주걱턱으로 어린 시절부터 놀림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던 배 씨. 주변처럼 소통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그녀의 도전은 앞으로 공개되는 미라클럽의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미라클럽’은 외모 때문에 ‘성격’과 ‘내면’까지 차별을 받고, 자존감을 잃어가는 사람들을 위해 성형외과 및 피부과 전문의들이 외모 개선과 자신감 제고를 통해 새로운 삶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이다.  

 

 

 

기사원문보기 http://www.psychiatric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22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