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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이미지 개선에 드라마틱한 효과를 나타내는 윤곽수술.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맞지 않는 수술플랜으로 부자연스러운 얼굴형이 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사각턱 수술을 받고 앞턱 수술을 받지 않은 경우, 정면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 등 이럴 때는 결국 재수술이 불가피해질 수 밖에 없다.


재수술에 대해 디에이성형외과 이상우 대표원장은 “첫 수술에서 이미 뼈가 절제되었고 주변 조직이 손상됐기 때문에 두 번째는 더더욱 신중해야 한다. 특히 재수술의 경우 뼈의 크기보다는 뼈의 비율과 전체 라인을 생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모든 수술이 첫수술에 비해 재수술이 어렵지만 특히 안면윤곽 재수술은 변형된 얼굴 뼈를 바로잡고 한 번의 수술로 약해진 조직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첫수술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안전하게 수술 받는다면 잘못된 수술로 인한 콤플렉스를 개선할 수 있다.


그렇다면 안면윤곽 재수술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일까?


이 원장에 따르면 “안면윤곽 재수술의 경우 이미 첫 번째 수술에서 많은 양의 뼈가 절제 되었기 때문에 재수술시에는 절제된 뼈와 손상된 조직, 근육을 고려하여 얼굴 전체의 라인을 다시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디에이 쉐이핑 안면윤곽 재수술은 뼈의 양보다 뼈의 모양, 비율, 라인을 고려해 뼈를 적게 깎고도 얼굴과 조화를 이루는 갸름한 턱 라인을 만드는 수술법”이라고 전했다.


디에이성형외과 이상우 원장은 안면윤곽수술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과 오랜 연구를 바탕으로, 안면윤곽 재수술에 대한 논문 을 발표했고 2013년 8월 미국 성형외과 학회지에 논문이 게재된 바 있다.

한국아이닷컴 최샛별 기자 news8038@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