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대의 피부 고민은 여드름과 미백 등 피부결, 피부톤이라면 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0대부터는 탄력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다. 

전반적인 피부 탄력 저하는 주름을 야기하게 되고, 노안 인상으로 보이게 하는 만큼 초기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 탄력은 30대부터 본격적으로 저하되기 시작해 점점 탄력도가 감소한다. 한번 놓치면 다시 되돌아오기 어려운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디에이성형외과 안경찬(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정회원)원장은 “화장품을 바르는 것이나 생활습관, 식습관 개선도 피부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미 탄력이 저하되고 주름이 있어 고민인 경우라면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미니리프팅’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안면거상술 vs. 미니리프팅 

피부를 절개하고 당겨주는 수술 가운데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수술은 안면거상술이다. 

안면거상술은 피부 처짐 정도가 심한 경우에 적용할 수 있는 수술로, 박리 범위도 넓고 그 난이도도 상당하다. 

반면 미니리프팅은 하루 30분 만으로 빠르게 탄력을 개선할 수 있는 비교적 간단한 방법이다. 

안경찬 원장은 “노화가 시작되는 30대 시기부터 40대 등에 진행해도 부담스럽지 않다.”고 설명했다.  

◆미니리프팅 특징 

미니리프팅은 절개 범위가 귀 근처의 헤어라인, 구레나룻 등과 같은 부위에 최소 1cm로 숨김 절개를 진행하게 돼 흉터가 남지 않고, 티 나지 않게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모근을 피해서 최소 절개를 하기 때문에 수술 흉터가 남는 부위의 탈모 증상 등도 예방할 수 있다. 

◆알아두면 좋은 주의사항 

안경찬 원장은 “특히 리프팅을 할 때에는 수직으로 당겨주어 더 강하고 확실한 효과를 야기할 수 있다. 사선(대각선) 방향으로 당길 경우에는 부자연스러운 역삼각형 얼굴로 보여질 수 있는데, 수직으로 당길 경우 자연스러운 계란형 얼굴로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탄력적으로 생기 있는 얼굴에는 볼륨감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피하지방을 적절히 재배치해서 적당한 볼륨감이 있는 입체적이고 작으면서 갸름한 얼굴로 개선하는 것이 좋다.

안경찬 원장은 “얼굴 탄력이 살아나면서 볼륨감이 있는 동안 얼굴로 개선할 수 있다.”며, “수직으로 당겨 자연스러운 계란형 얼굴로 개선하면서 볼륨까지 재배치해 세련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어 미니 리프팅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무작정 당기는 것이 아니라 얼굴을 세분화하여 세심하게 리프팅을 해야 하는 만큼 의료진의 충분한 경험에 따른 숙련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충분하게 상담을 받은 뒤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출처 : 메디컬월드뉴스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53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