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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심해지는 환절기가 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유난히 탄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노화의 흔적이 나타나면서 잔주름이 생기고 피부가 칙칙해 보인다면 피부 상태에 따라 리쥬란, 엑소좀, 릴리이드, 필로르가135등 맞춤 처방을 통해 환절기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 

 

리쥬란 힐러는 피부 재생력을 높여주는 스킨부스터로, 생체접합물질 PN을 부위별로 진피층에 직접 주사하는 방법이다. 손상된 피부의 회복력을 높여 피부 보호막 재생과 탄력 및 주름 개선, 수분감 강화, 모공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엑소좀은 4세대 줄기세포 스킨부스터로, 줄기세포의 핵심성분인 엑소좀만을 추출해 시술 직후부터 피부 재생과 면역력 강화 효과를 볼 수 있다. 주사로 허가를 받은 리쥬란 힐러는 시술자의 손으로 직접 주입해야 하지만, 엑소좀 등의 스킨부스터는 포텐자(포텐자 펌핑팁)을 이용해 고주파 효과를 더할 수 있다. 

 

포텐자는 미세 바늘과 고주파를 이용해 콜라겐 합성, 피부 재생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장비다. 14종류의 다양한 팁과 4종류 고주파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어 피부 0.5mm부터 4mm까지 다양한 깊이를 아우른다. 엑소좀 시술 시 포텐자 레이저 펌핑팁을 이용하면 피부 표면에 음압을 형하고 미세 바늘을 이용하여 작은 구멍을 만든 후 약물을 깊은 피부층까지 균일하게 전달하고, Mono-polar RF(고주파)에너지를 조사해 잔주름 개선과 탄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스킨부스터 시술이 피부재생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은 알지만, 통증이 두려워 섣불리 피부과를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무통 시스템이 갖춰진 병원을 선택하면 통증에 대한 걱정을 덜어낼 수 있다. 무통 시스템은 에어녹스를 이용해 통증의 민감도를 조절하고, 환자로 하여금 아산화질소를 자가 호흡하도록 해 긴장감을 완화시킨다. 기억이나 의식 소실 없이 통증을 줄여 안전하고 편안한 시술이 이루어지도록 유도한다.

 

디에이피부과 민병이 원장은 “환절기가 오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노화 현상이 두드러져 스킨부스터 시술에 관심을 갖는 환자들이 많은데,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리쥬란, 엑소좀 등 다양한 스킨 부스터를 맞춤 처방할 수 있다”며 “오랜 시술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시스템이 구축된 병원을 찾아 나에게 맞는 적합한 시술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