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슴 라인을 위해 가슴성형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지만, 가슴성형 시 보형물로 인한 부작용에 불안해하는 여성들도 많다.  

수술을 받은 사람이나, 앞으로 가슴성형을 앞둔 여성 모두 걱정이 되긴 마찬가지이다.

그렇다면 가슴성형 시 부작용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유방검진 필수 

 

가슴성형을 계획하고 있다면 수술 전후로 유방검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일반적인 검진이 아닌, 가슴성형에 특화된 검진을 통해 유방의 모양과 특성, 크기 등을 미리 파악해야 성공적인 수술이 이루어질 수 있다. 

가슴수술 후에는 사후관리를 통해 체계적인 케어도 필요하다.

 

디에이성형외과 김수정(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정회원)원장은 “수술 후 보형물의 위치, 파일이나 접힘 여부, 보형물로 인한 불편한 증상 등을 알아보기 위해선 정기적인 검진을 해보는 것이 좋다.”며, “이때 검진을 시행하는 의료진이 보형물 특성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 더욱 정확한 판별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사전 체험, 토탈 관리 등 

 

일례로 모티바 가슴성형 시 Divina 3D 가상성형 스캐너를 통한 시뮬레이션으로 유방의 부피, 유두간 거리, 비대칭까지 측정해볼 수 있어 나에게 맞는 사이즈 등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유방 초음파 검진과 함께 고압 산소치료, RF고주파, 레이저 치료, 흉터 관리 등을 통해 토탈 관리도 가능하다.

 

 

◆환자 특성 맞춘 접근 중요 

 

김수정 원장은 “가슴성형을 계획하고 있다면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슴성형에 특화된 검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며, “수술 전 전문의와의 협진으로 다양한 가슴성형 케이스를 접하는 것은 물론, 수술 후 보형물에 이상이 발생했을 경우 초음파를 통해 미리 전조증상을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보형물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한 상황이라면 환자의 유방특성과 보형물 특성을 정확히 파악한 후 이에 맞는 시술 계획도 세워야 한다. 

 

보형물을 건드리지 않고 오차 없이 조직손상을 최소화해 양성 결절을 제거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보형물 특성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어야 가능한 부분이다. 

 

김수정 원장은 “가슴수술 시 보형물과 병원을 고르는 것만큼 검진에 대해서도 중요성을 알고 있어야 한다.”며, “예를 들어 수술 전 유방 검진 시 종양을 미리 발견할 경우에는 미리  치료가 가능하지만, 인지하지 못하고 수술하면 향후 종양 제거 시 보형물을 제거해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모티바 등 가슴성형 시 유방 초음파를 수술 전과 후 무료로 제공해 가슴보형물 구형구축 등 부작용을 예방하고 있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 충분한 상담 후 수술여부 결정 등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출처 : 메디컬월드뉴스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5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