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는 자외선 노출이 늘어나고 땀이나 피지 등 노폐물 배출이 활발해지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져 보이기 쉽다. 특히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부추기는 원인이 되므로 양산이나 모자로 햇빛을 가리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만약 피부탄력이 떨어져 실제보다 나이가 들어 보인다면 피부과를 찾아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대표적인 피부과 시술에는 울쎄라 리프팅이 있다.
울쎄라 리프팅은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근막층(SMAS층)까지 전달해 피부탄력을 증진시키는 시술이다. 근막을 수축시켜 처진 피부를 개선하고, 지방층 정리와 콜라겐 생성 촉진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울쎄라의 장점은 1.5mm, 3.0mm, 4.5mm 등 다양한 깊이의 팁이 있어 세심한 시술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볼살이나 이중턱과 같이 지방층이 두꺼운 곳과 얇은 눈가 피부에는 각각 다른 팁을 적용해야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다. 또한 지방 세포의 크기를 줄여 윤곽 라인을 개선하는 역할도 한다.
다만, 울쎄라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정품 기기를 사용해야 하며, 팁도 정품 팁을 사용하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간혹 저렴한 재생 팁을 사용하는 경우 효과도 떨어질 뿐만 아니라 부작용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노화 정도나 피부 두께야 따라 한 샷 한 샷 맞춤형 시술이 필요하므로 울쎄라 리프팅 경험이 풍부한 의사를 찾아 시술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
디에이피부과 민병이 원장은 “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울쎄라 리프팅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데, 보편화된 시술인 만큼 안전성과 효과성 측면에서 고객들 문의가 잦다”며, “단순 지인 추천을 통해 리프팅 시술을 받기 보다는 개인 피부 상태를 충분히 확인한 후 알맞은 시술을 진행해야 하며, 비수술 울쎄라 리프팅 시술 시 정품 팁을 알맞은 용량으로 사용하는지 꼭 체크한 후 다년간의 시술 경험을 갖춘 의료진을 통해 시술을 받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정신의학신문 http://www.psychiatric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3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