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얼굴에서 외모, 분위기, 인상 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이에 작고 답답한 눈매를 가진 이들은 눈 성형수술을 통해서 외모를 한층 업그레이드하고자 한다. 과거에는 무조건 크고 화려하며 명확한 눈매를 원하는 이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자연스러운 눈매가 트렌드가 되며 인위적이지 않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눈매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눈성형 중에서도 쌍꺼풀 수술은 절개법, 매몰법, 자연유착, 눈매교정 방법 등이 있는데 이는 개개인마다 다른 눈 특성에 따라 수술법도 다르게 적용이 될 수 있다. 이 중에서도 ‘자연유착’은 첫 눈 성형을 하는 이들이 자연스러운 눈매 개선을 위해서 선택을 하는 빈도가 높다.
자연유착은 피부와 근육이 유착되는 원리를 이용한 방법이다. 기존 자연유착 매듭법에서 한차례 보완을 한 방법으로, 높은 고정력을 위해서 한번 더 단단하게 묶어주는 더블타이 기법을 적용해 더 또렷하고 선명한 눈매로 개선할 수가 있다.
이는 아웃라인, 인라인, 세미아웃라인, 인아웃라인 등 본인이 원하면서 가장 잘 어울리는 라인으로 쌍꺼풀을 디자인한 뒤에, 14개의 포인트에 실을 넣어 더블타이로 촘촘하게 매듭을 묶게 된다. 피부와 근육은 단단하게 유착이 되기 때문에 라인이 풀릴 가능성이 없고, 눈을 감아도 수술 흔적이 티 나지 않는다.
자연유착과 함께 앞트임, 뒤트임 등 눈매 확장 트임술을 함께 진행하면 더욱 또렷하고 선명한 눈매로 거듭날 수 있다. 트임성형은 눈 사이의 거리가 넓은 경우, 눈 가로 길이가 짧아 답답해 보이는 경우, 눈 앞머리가 처진 경우, 눈꼬리가 올라가 인상이 사나워 보이는 경우, 답답한 눈매를 시원하게 개선하고 싶은 경우 등에 적용할 수 있다.
안전한 결과를 위해서는 성형외과 전문의의 숙련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눈의 길이와 높이를 최대한 확장시킬 수 있어야 한다. 트임 성형술에 뒤따르는 삼백안, 결막부종, 속눈썹 손실과 같은 부작용을 낮추고, 자연스럽게 눈이 트일 수 있도록 개개인의 눈매 특성을 분석해 이에 맞는 솔루션을 적용해야 한다.
디에이성형외과 송인수 원장은 “눈 성형수술은 대중적이며 많은 이들이 진행해 난이도가 낮다고 생각하지만 개개인마다 다른 눈매의 특성에 따라 맞춤으로 진행해야 반복되는 재수술을 막을 수 있고, 보다 자연스럽게 개선을 해볼 수 있다”며 “수술 임상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의료진이 직접 상담, 디자인, 수술을 진행하며, 성형외과 전문의인지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선택을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