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첫인상과 이미지, 분위기를 결정하는 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눈’이다. 눈의 크기, 길이, 쌍꺼풀의 유무, 눈빛 등 전반적인 눈의 생김새는 상대방의 성격까지도 가늠하게 하는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이들은 눈 성형, 특히 쌍꺼풀 수술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 성형수술 중에서도 가장 흔히 진행되는 수술로 손꼽힌다. 그만큼 대중적이면서 수술 방법도 다양해지고, 수술 비용도 합리적으로 조정이 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이들이 이를 고려하고는 한다.
하지만 눈 성형을 계획 중이라면 저렴한 비용만을 고려하기보다 실력, 임상 경험,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 등을 꼼꼼하게 고려해야 한다. 처음 눈 성형을 하는 이들이라면 특히 이 부분에 주의해야 하며, 이전 수술에서 실패를 맛본 이도 다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재수술 시에 주의를 해야 한다.
쌍꺼풀 크기, 높이는 환자 개개인의 니즈와 전체적인 비율 등을 고려해 인라인, 아웃라인, 세미아웃라인 등으로 선택할 수 있다. 수술 방법은 첫 눈 수술 시 자연스러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자연유착’이 도움될 수 있다.
▲ 홍사혁 원장 (사진=디에이성형외과 제공)
자연유착은 포인트를 선택해 높이를 조절, 원하는 라인으로 디자인을 한 뒤에 14개의 포인트에 실을 넣어 더블 타이로 촘촘하게 매듭을 묶는 방법이다. 절개를 하지 않고 구멍에 매듭을 짓고 자연스럽게 유착되는 것을 유도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고정력이 우수하고, 기존 매몰법처럼 풀릴 가능성을 확연히 낮췄다.
이 방법으로 수술을 하게 되면 눈을 감았다 뜰 때에도 붉은 흉터나 흰 조직 라인이 잘 보이지 않아 자연스럽고, 원래의 쌍꺼풀처럼 보일 수 있다. 이에 첫 수술을 해도 조직이 부드럽게 유착돼 잘 티가 나지 않으면서 눈매는 더 또렷하고 선명한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는 것이다.
디에이성형외과 홍사혁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자연유착은 피부 조직의 절개 없이 아주 얇은 실로 피부와 근육의 유착을 형성하기에 부기, 멍, 흉터가 남지 않고 눈을 감아도 티 나지 않는 자연스러운 라인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첫 눈 수술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 뿐만 아니라 재수술 시에도 도움될 수 있는 방법”이라며 “환자 개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어울리는 쌍꺼풀 라인을 분석하고, 전체적인 비율 등을 고려해 수술 계획을 수립해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메디컬투데이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930350174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