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성형외과 강준모 원장
눈의 크기와 눈매 모양에 따라서 사람의 외모, 인상, 분위기 등은 큰 폭으로 달라질 수 있다. 이를 위해 눈 성형을 고려하며 눈의 크기를 키우고 눈매를 또렷하게 해 인상을 개선하고자 하는 이들도 많다.
이 중에서도 눈 뜨는 힘이 부족한 ‘안검하수’ 증상은 눈의 크기나 모양에 영향을 주게 된다. 눈 뜨는 근육에 해당하는 상안검거근이 선천적으로 약하거나, 혹은 후천적으로 노화나 여러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약해지는 경우를 말한다.
안검하수가 있는 이들은 눈을 뜰 때에 눈 자체의 힘만으로 떠지지 않고, 억지로 눈을 뜨고자 치켜 뜨는 습관을 갖는다. 습관적으로 이마에 힘을 주게 돼 이마주름이 생기고, 눈꺼풀이 완전히 떠지지 않아 피곤하고 졸려 보이는 인상으로도 보여 진다.
또한 안검하수가 있는 경우 정상적으로 눈을 뜨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눈꺼풀이 눈동자를 가려 검은 눈동자 노출이 70% 미만 정도로 보인다. 이에 인상이 또렷하지 못하고 흐리멍텅한 모습으로 비춰 보이기에 안검하수 수술을 통해서 눈의 기능과 외모를 함께 개선해보고자 하는 것이다.
안검하수를 개선하는 데에는 ‘눈매교정술’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기존의 덮힌 눈동자의 노출량을 증가시켜주어 기존보다 더 높게 80~90% 정도의 검은 눈동자 노출에 도움을 주며, 이마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이마주름도 예방을 해볼 수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쌍꺼풀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안검하수가 개선되지 않은 상태에서 쌍꺼풀이 생기면 라인이 부자연스럽고 작아 보이게 된다. 이에 눈매교정술과 쌍꺼풀 수술을 함께 병행한다면 눈동자 노출 정도가 많아지면서 보다 또렷하고 시원한 선명한 눈매로 개선이 될 수 있다.
눈매교정은 쌍꺼풀 수술과 마찬가지로 절개와 비절개 방법으로 구분된다. 절개는 눈두덩이의 지방 제거가 가능하며 심한 안검하수를 교정할 수 있으며, 비절개는 눈꺼풀이 얇고 지방이 없는 유형에 적합하며 안검하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교정 정도가 다소 미미할 수 있다. 이에 개개인의 눈매 특성과 안검하수 정도에 따라서 의료진과 상담을 받은 뒤 적합한 수술 방법을 적용해야 한다.
디에이성형외과 강준모 원장은 “안검하수는 눈을 뜨는 힘을 강화하면서 눈매를 선명하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미용적, 기능적인 개선을 함께 기대할 수 있다. 자연스럽고 또렷한 눈매를 위해서는 개개인 얼굴의 비율과 길이, 이목구비의 조화, 눈 처짐 정도, 기존의 눈 뜨는 근육의 힘 등 차이점을 분석해서 그에 맞는 방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출처 : 메디소비자뉴스 http://www.medisobiz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76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