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눈 성형은 많은 이들이 시도하는 만큼 자연스럽지 않아서, 원하는 디자인이 아니어서 등 결과에 대한 불만족도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수술이다. 때문에 첫 눈 수술 시 정확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세심한 수술이 이루어져야만 재수술을 방지할 수 있다.

 

그중 자연유착 매듭법은 쌍꺼풀 수술 중 흉터가 잘 남지 않아, 수술을 한 티 나는 것에 거부감이 큰 사람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눈꺼풀에 구멍을 뚫어서 실을 넣어 라인을 만드는 방식으로 수술이 이루어져 흉터와 부기가 적고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 또한 가능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쌍꺼풀 라인이 풀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 매듭이 풀리지 않도록 ‘두 번’ 묶어주는 방식의 ‘첫 눈 세미아웃 수술법’을 택한다면 이 같은 상황을 피할 수 있다. 이 수술법은 원하는 쌍꺼풀 라인 디자인을 따라 14개의 포인트에 실을 넣되 ‘더블 타이’ 즉 두 번 묶는 방식으로 촘촘하게 매듭을 묶어 주는 방식이다.

 

 

 

▲ 전효진 원장 (사진=디에이성형외과 제공)

 

 

절개를 하지 않는 쌍꺼풀 수술 방법은 자연스럽지만 풀릴 가능성이 있는데, 첫 눈 세미아웃 수술의 경우 자연유착 매듭법의 자연스러움은 가져가면서도 또렷하고 풀리지 않는 쌍꺼풀 수술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인아웃라인, 아웃라인의 장점만 모아 자연스러우면서도 화려한 쌍꺼풀 라인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디에이성형외과 전효진 원장은 “쌍꺼풀 수술 시 쌍꺼풀 라인이 풀리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러운 모습이라면 수술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첫 눈 수술 시 개인의 눈매에 맞는 정확한 디자인 계획을 수립하고, 적절한 수술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다년간의 경험이 있는 전문의 충분한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메디컬투데이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92484698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