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며 얼굴에 생기는 여러 주름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곳 중 하나는 바로 이마 주름이다. 눈 밑 주름도 노안의 인상에 한 몫 하지만, 이마 주름의 경우 범위가 넓고 길이가 길기 때문에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앞머리를 내리거나 모자를 착용하면서 가릴 수도 있지만 인상이 답답해 보이기 때문에 항시 이마를 가리고 다니기도 역부족이고, 그대로 드러내자니 주름이 보여 고민인 이들이 많다. 

 

이마 주름이 생기는 이유는 먼저 표정이다. 인상을 찌푸리는 표정을 자주 짓는다면 반복된 전두근 근육의 사용으로 해당 부분에 주름이 잡힌다. 많이 사용을 하면 할수록 피부가 늘어나고 수축돼 주름이 깊어지게 된다. 이와 비슷하게 눈을 뜰 때 안검하수가 있는 경우에도 이마 주름이 생기기 쉽다. 눈을 뜨는 근육 힘이 약한 경우, 이마에 힘을 주면서 눈을 치켜 뜨게 되는데 이런 것이 습관화가 되면 주름이 생기는 것이다. 

 

노화도 주된 원인 중 하나다. 이마 피부는 볼 같은 부위보다 상대적으로 얇아 노화가 빠르게 찾아올 수 있는 부위다. 또한 여기에 자외선의 노출이 많이 되는 부위이기 때문에 그 속도는 더욱 빨라진다. 피부가 자외선에 닿게 되면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의 섬유가 손상되고 이로 인해 주름이 발생한다. 자주 노출이 될수록 주름이 생기는 속도는 빨라진다. 

 

따라서 이마 주름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평소 보습에 신경을 쓰고,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야 한다. 표정을 지을 때는 이마를 찡그리지 않고, 눈을 뜰 때도 가급적 눈꺼풀의 힘을 이용해볼 수 있어야 한다. 만약 이러한 방법으로도 개선이 되지 않고, 이미 주름이 상당히 생긴 상황이라면 수술을 하지 않고도 개선을 해볼 수 있다. 

 

이마에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이마 울쎄라’가 바로 그것이다. 이는 이미 깊게 자리를 잡은 표정 주름과 노화로 인해 서서히 생기는 미세한 잔주름까지 함께 개선이 가능한 방법이다. 피부를 절개해서 당기는 이마거상술과 같은 수술적인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개선해볼 수 있는 시술이다. 

 

울쎄라는 얼굴 전체에 적용이 가능한 시술이지만, 피부는 부위마다 두께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유의해야 한다. 이마 울쎄라의 경우, 얇은 이마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1.5mm의 울쎄라 전용 팁을 이용하기 때문에 이마의 진피층까지 초음파 에너지를 보다 정확하게 전달해 개선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전달된 초음파 에너지는 열 응고점을 만들어 주름이 생긴 노화된 피부의 단백질을 수축시켜 콜라겐 재생을 유도한다. 또한 주변에 함께 조직화된 피부까지도 동시에 끌어 올리는 텐팅 효과를 통해 이마의 전반적인 볼륨감과 탄력 등을 개선해 리프팅 효과를 부여한다. 

 

시술을 하면서 초음파 영상 기술을 이용하면 실시간으로 이마의 피부층을 관찰해볼 수 있다. 정확한 위치를 타깃으로 삼아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혈관이나 뼈 등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신경 손상 없이 안전하게 시술을 할 수 있다. 

 

디에이피부과 반수지 원장은 “이마는 얼굴에서 범위가 넓은 부분에 해당해 주름이 생기면 길게 자리를 하고, 시간이 지나며 그 깊이도 더 깊어질 수 있다”며 “안전한 시술 과정 및 만족스러울 만한 결과를 위해서는 정품 울쎄라 팁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인지,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직접 개인별 맞춤 시술을 진행하는 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출처: http://www.psychiatric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