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로 접어드는 절기상 입추가 지났지만 폭염특보가 전국에 이어지고, 습한 날씨와 높은 자외선의 영향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피부가 쉽게 지치게 되고 탄력이 떨어지는 등 노화의 촉진으로 인한 고민도 함께 이어진다.
피부 탄력은 한번 떨어지게 되면 화장품이나 홈케어 등으로는 단시간에 다시 회복을 시키기 어렵다. 이러한 것들은 대체적으로 피부 표면에서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깊숙한 진피층, 섬유근막층까지 영향을 주는 리프팅 시술을 적용하면서 피부 탄력을 증진시키고 주름 개선을 해볼 필요가 있다.
여기에는 피부를 절개하지 않는 비수술 리프팅 방법으로 레이저를 활용한 시술이 있다. 특히 고강도의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한 ‘울쎄라 리프팅’은 피부 속의 진피층과 지방층, 근막층까지 깊게 에너지를 전달함으로써 열 자극으로 콜라겐과 엘라스틴 층의 재생을 돕는다.
울쎄라 리프팅은 안면 부위마다, 또한 사람마다 각기 다른 피부 층과 구조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에 걸맞은 최적의 강도와 샷 수를 도출하는 1:1 커스터마이징 시술이 가능하다. 피부 층에 맞는 단계별 에너지로 탄력을 부여함으로써 콜라겐 생성과 잔주름의 완화를 돕고, 불필요한 두꺼운 지방층만을 타깃으로 해 제대로 된 지방 파괴를 유도해 잃어버린 윤곽 라인과 탄력을 되돌리는 데에 도움을 준다.
▲반수지 원장 (사진=디에이피부과 제공)
시술을 하면서 피부층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기기에 탑재돼 있기 때문에 단계별로 에너지 조절이 가능하며, 정확한 위치에 원하는 에너지와 샷을 전달하며 효과를 선사하게 된다.
울쎄라의 에너지를 이용해 단백질을 수축하고 콜라겐 재생을 유도함으로써 노화 증상이 나타나는 지점 한 곳뿐만 아니라, 조직화된 주변의 피부 탄력까지도 동시에 끌어 올리는 텐팅 노하우를 적용하게 되면 거미줄처럼 번진 눈가나 입가의 주름 등까지도 함께 완화해볼 수 있다.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각기 다른 유지프로그램을 적용하게 되면 기존의 울쎄라의 6개월 지속기간보다 더 길게 1년이 넘는 기간까지 효과 유지를 기대할 수 있다.
디에이피부과 반수지 원장은 “안정적인 시술과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정품 팁을 사용하는지, 매 샷마다 일정한 깊이에 적절한 유효 에너지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지가 중요하다”며 “일률적이지 않고 개개인의 피부 타입과 상태, 노화의 정도 등을 파악해 맞춤 시술을 적용해야 하는 만큼 의료진의 임상 경험과 스킬이 중요하니 이를 파악해 보는 것이 우선”이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