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 ‘눈’은 모양과 크기, 길이와 폭 등에 따라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달라 보이기 쉽다. 쌍꺼풀이 있고 큰 눈이라고 할지라도 눈꼬리가 올라가 있거나 뒷부분이 막혀 있으면 답답한 인상으로 보이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눈 트임 수술을 쌍수와 함께 병행하거나 혹은 단독으로 진행하며 인상과 외모를 한층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트임 수술의 경우도 기존의 성형수술과 비슷하게 마취를 하고 절개를 한 뒤에 몇 주간의 회복기간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바쁜 현대인에게는 명절이나 휴가 기간을 제외하면 다소 고민이 되는 수술일 수 있다. 또한 트임을 하고 난 뒤에 시간이 지나 다시 붙거나 혹은 안쪽 살이 드러나 붉어 보이는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한계점에서 벗어나 부작용과 회복기간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는 트임 방법으로 ‘자연유착 트임’에 주목을 해볼 수 있다.

쌍꺼풀 수술 방법 가운데 자연유착 수술의 경우도 다른 수술법보다 흉터나 멍, 부기의 가능성이 적고 회복기간이 빠르며 자연스러운 개선이 가능한 만큼, 자연유착 트임 또한 마찬가지다. 이 방법은 개인별 맞춤 디자인으로 숨어있던 트임 공간을 최대치로 찾아서 트여주게 된다.

 
▲최정훈 원장 (사진=디에이성형외과 제공)

눈으로 보이는 공간 외에도 숨겨져 있는 곳을 찾아 맞춤 트임 디자인을 하고, 환자가 원하는 모양대로 10~30도를 조절하면서 각도별로 트임을 할 수 있어 보다 자연스러운 눈매 개선이 가능하다. 특히 절개를 하지 않고 결막 쪽으로 박리하여 근막과 검판에 단단하게 고정을 하므로 다시 붙거나 풀릴 염려가 없고, 겉으로 보이는 실밥이나 흉터가 없어 자연스럽고 수술 티가 나지 않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존의 트임 성형의 경우 결막 부종이나 부기, 멍 등이 있어 1~2주 회복기간이 필요하며 세안 또한 1주 이후, 메이크업은 2주 이후에나 가능하다. 이와 달리 자연유착 트임은 부기와 멍이 거의 없고 세안과 메이크업 또한 당일에 가능하며, 트임 효과도 즉각적으로 확인이 되어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

디에이성형외과 최정훈 원장은 “트임 성형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피부 조직이 회복되면서 다시 되돌아가거나 혹은 결막의 붉은 조직이 보이는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지만 자연유착 트임의 경우 당일 수술과 회복까지 한 번에 이루어져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방법”이라며 “과도한 수술법으로 인한 절개자국이나 흉터 등의 부작용에서 벗어나, 숙련된 의료진과 면밀하게 상담해 숨어있는 공간을 찾아내 최적화된 디자인과 각도로 트임을 한다면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423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