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쀼TV에서 진행하는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미라클럽’의 세 번째 사연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연은 SNS 상에서 예쁜 외모로 인기 있는 배 씨의 이야기로, 지난달 28일 첫 에피소드를 공개한 이후 수술을 포기해야 한다는 한차례 위기를 겪은 뒤, 성공적인 수술을 마친 에피소드까지 총 3개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배 씨는 학창시절 심각한 따돌림을 당한 뒤 SNS라는 가상세계에 갇혀 사는 주인공이다. 첫 번째 에피소드 영상에서는 배 씨가 회사에서나 집에서나 항상 휴대폰만 붙잡고 생활하는 모습으로 어머니와 갈등을 겪는 모습이 드러났다. 딸을 안타깝게 여기는 어머니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은 공감의 의견을 보냈다.
하지만 지난 8일 공개된 두 번째 에피소드 영상에서는 배 씨가 수술을 포기하고 싶다는 의견을 보내며 모든 이들을 당황하게 했다. 배 씨의 어머니의 유방 건강에 이상이 생겨 보호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 이에 미라클 닥터인 이상우, 구현국, 송인수, 이정민 원장은 어머니의 치료를 도와드리며 배 씨도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내밀게 됐다. 어머니의 유방검진 검사 결과, 다행스럽게도 악성이 아닌 양성 혹으로 발견이 되어 배 씨 또한 안심할 수 있게 됐다.
이후 배 씨는 보다 편한 마음으로 수술에 임하게 됐다. 콤플렉스였던 턱과 더불어 눈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된 그는 에프터케어 등 수술 이후 한 달간 8키로를 감량하며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자신감까지 회복하게 된 당당한 배 씨의 모습에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게 됐다.
배 씨는 그 동안의 혹독한 다이어트로 잠시 지쳐 있었던 찰나, 영상의 말미에는 제작진 몰래 햄버거를 먹는 장면이 포착되며 마무리됐다.
SNS 중독에 빠졌던 배 씨의 자신감 회복 프로젝트인 네 번째 에피소드는 추후 쀼TV 채널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이전 영상 또한 해당 채널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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