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가면 물리적인 숫자만 올라가는 것이 아닌 우리의 얼굴, 신체 등에서 그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거울을 보면 하루가 다르게 주름이 하나 둘 늘어가고, 기존의 주름은 더 깊어져 가게 되는 것이다.
특히 얼굴 피부는 탄력을 잃게 돼 모공이 늘어지고 잔주름을 형성하며, 처진 피부로 인해 갸름했던 턱라인도 늘어지면서 얼굴이 커 보이게 된다. 또한 이중턱 처짐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더 심술궂은 인상으로 보일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이에 피부 처짐 개선을 목적으로 ‘울쎄라 리프팅’을 알아보는 사람이 늘고 있다. 울쎄라는 피부를 더 처지게 하는 피부 근막층이라고 하는 SMSA층까지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HIFU)를 전달해 리프팅하는 방법이다. 탄력을 잃은 피부를 탱탱하게 끌어올려주는 효과로 잔주름 예방과 이중턱을 개선해준다.
절개를 하지 않는 레이저 시술로 절개를 할 필요가 없어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지만, 시술 시 수면마취를 해야 할지 비수면마취로 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예전에는 수면마취를 한 후 울쎄라 리프팅을 실시했지만, 최근 비수면마취를 통해 시술을 권하고 있는 추세다. 이는 수면마취시 환자의 반응도를 알 수 없어 피부 화상이나 일시적인 신경마비를 야기할 수 있고, 정품 팁 사용 및 샷 수 등 시술과정의 투명성을 위해 권장하고 있다. 대게 비수면 마취시 통증이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전문 피부과에서는 통증을 유발하는 에너지 값을 조절해 통증의 강도를 조절해주어 최소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울쎄라 리프팅 시술 후에는 정확하고 정직하게 시술이 진행됐는지를 알 수 있도록 자신이 받은 울쎄라의 팁 종류와 샷 수가 기록된 로그 파일이 제공되는지도 확인하면 좋다.
디에이성형외과의원 원장은 “울쎄라 리프팅은 여러 번 시술할 필요 없이 한 번의 시술로도 1년에서 1년 반 이상 지속돼 다른 레이저 리프팅보다 유지기간이 길고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편이라 많이 찾곤 한다”며, “시술을 진행하면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각 피부층에 알맞은 에너지를 적합하게 전달함으로써 효과를 높일 수 있는데, 주름이 많은 부위에는 각 뎁스에 맞는 팁으로 피부 탄력 개선을 유도하고, 지방이 있는 부위에는 지방분해가 되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노화를 겪으며, 피부 탄력을 위해 울쎄라 리프팅을 알아보는 분들이 많은데, 현재 개인의 피부 상태를 고려한 정확한 진단과 충분한 상담, 비수면마취 가능 여부, 리프팅 경험 등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피부과를 찾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