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거스르는 '안면거상 리프팅' 중년 여성들 관심 집중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피부는
탄력을 잃고 처지는 노화 현상을 보이기 시작한다. 여성이라면 더욱이 피부노화에 민감할 수밖에 없을 터.
이에 최근 중년 여성들 사이에서는 눈, 코 성형뿐만이 아닌 리프팅 시술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한다.
리프팅 시술을 받았다는 한 중년 여성은 "우울증이나 삶의 무력감을 해소할 수 있어 남편에게 외면 받던 삶에 활력을 가져다 주었다"고
고백하며, "주변 친구들 사이에서는 자식들이나 손자, 손녀까지도 선물로 리프팅 시술을 권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디에이성형외과의원 이상우 원장은 "동안 열풍이 이어지면서 중년 여성들도 주름이나 피부탄력관리를 받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라며, "특히 노화로 인해 피부가 처지면서 얼굴 전체가 어두워 보이고 주름이 늘어지면서 심술보가 심해지기도 하기에 처진 볼 살이나 팔자 주름 등 피부 처짐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주는 것이 관건"이라 설명했다.
이어서 SMAS(피부 근육층)조직을 제거하고 피부를 당겨 올려주어 탄력 없는 얼굴과 목 주름을 개선하여 젊어 보이는 얼굴을 만드는 안면 거상술을 추천했다.
늘어진 피부 속의 근육은 실 리프팅이나 레이저 시술에 의해 해결될 수 없는 반면 안면 거상술의 경우 안정적이고 오래 지속되는 리프팅 효과로 피부 주름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뿐만 아니라 지방제거로 얼굴이 축소되면서 어려 보이는 효과를 가져다
주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이 원장은 "나이가 들면서 처지는 피부의 노화 부위나 속도는 사람마다 각기 다르기에 개인에 맞는 정확한
진단으로 시술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시술에 앞서 피부에
최적화된 맞춤형 리프팅 시술을 진행하는 성형외과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조언했다. <2014.04.02 / 머니위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