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일보] 디에이성형외과가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한 체계적인 방역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역 시스템 구축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해 감염병 최고 등급인 팬데믹을 선언한 것에 따른 조치다.
디에이성형외과는 건물 입구 1층 로비에 열감지 센서 카메라를 설치해 방문객의 발열 상태를 확인한 뒤 의심환자로 판단될 경우 건물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전문 업체를 통한 병원 내 각 층 방역·소독도 주기적으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잠복기가 2주인 것을 감안해 방문하는 모든 고객 대상으로 손 소독 후 출입과 최근 2주 이내 중국을 방문한 경우 내원 일시 제한 등의 조치도 취하고 있다.
또 37.5도 이상의 이상 고열이 나타나거나 호흡기 증상인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을 보일 때에는 즉각 귀가 조치하고 진료를 뒤로 미루고 있다.
디에이성형외과 관계자는 "일련의 조치와 통제 시스템은 환자들의 안전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필수적 조치인 만큼 내원하는 고객들의 협조를 바란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환자들이 편안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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