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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최근 여성들은 건강한 몸매를 가꾸기 위해 자기관리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슬림한 라인과 체형은 꾸준한 운동과 식단 조절을 통해 연출이 가능하지만 풍만한 가슴은 좀처럼 만들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자신의 가슴 모양이나 사이즈에 대해 콤플렉스를 가진 여성들은 가슴성형을 의학적 해결책으로 고려할 수 있다. 그러나 가슴 내부에 보형물을 삽입해 인위적으로 가슴 모양 및 크기에 변화를 주는 가슴수술은 수술을 전후해 반드시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미국 종합 암 네트워크 NCCN(The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가슴 보형물 수술을 받은 경우 3~6개월마다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를 받으라고 권고하고 있다. 

 

 

유방 초음파 검사는 초음파를 이용해 유방 내부의 구성과 유방 내 혹 유무 및 석회화 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가슴성형 수술을 받은 환자의 내부 병변 변화 여부를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특히나 가슴성형 후에 실시하는 초음파검사는 가슴통증의 원인, 보형물의 파열 및 이상 여부 등 수술 예후를 확인하고 가슴보형물이 제대로 자리를 잡았는지 점검할 수 있다.

 

 

또한 만약 가슴성형 전이라면, 가슴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사전검사를 하는 형태로 실시하여 가슴 성형 관련 질병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사전 유방검진 과정이 진행되면, 이번에 이슈가 되고 있는 희귀 암뿐만 아니라 물혹, 낭종, 섬유선종, 지방종 유무 또한 확인이 가능해 가슴보형물 관련 질병은 물론 유방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미국 FDA와 선진국에서는 가슴성형 전 유방촬영, 유방초음파, MRI 촬영 등의 유방검진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유방초음파 검사는 가슴 성형 후에도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가슴수술 관련 질병의 예방 및 초기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

 

 

유방검진은 이와 같은 가슴성형 전후 시기뿐 아니라 재수술로 인해 가슴보형물제거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필요로 한다. 재수술을 시행하기 위해 제거를 해야 할 기존 보형물의 위치와 상태를 살펴봐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초음파검사, 조직검사 등 유방검진은 검사 자체는 비교적 간단한 편이지만 여성 유방에 대한 충분한 해부학적인 지식과 임상경험을 갖춘 유방외과 전문의를 통해 실시되어야 유방통증 등의 부작용 발생 우려를 덜 수 있다.  

 

 

도움말: 디에이성형외과 김혜진 원장  

 

< 기사 원문 보기 :  http://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19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