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 탄력이 저하돼 얼굴주름이 생기고 볼살이 처지는 등 얼굴라인에 변화가 나타난다. 이러한 변화는 건강상에 문제가 되지 않는 피부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외모 관리에 민감한 여성들에게는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얼굴주름과 처진 볼살로 인해 외모 콤플렉스를 호소하는 여성들은 피부 개선을 위해 안면거상 수술, 실리프팅 등과 같은 의료서비스를 대안으로 삼기도 한다. 하지만 안면거상 수술과 실리프팅은 신체적 부담이 따르는 것은 물론 얼굴에 흔적이 남을 가능성 역시 큰 편이라 수술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이에 최근 개원가에서는 레이저 장비를 활용해 흉터나 흔적을 남기지 않고 피부를 리프팅시켜주는 울쎄라리프팅이 시행되고 있다.

 

 

울쎄라리프팅은 울쎄라 장비를 이용한 피부 리프팅시술을 말하며 이때 울쎄라는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 영상 장치로 피부 속 8mm까지 직접 보며 진단 후 표피, 진피뿐 아니라 스마스층까지 열 에너지가 집속 되는 리프팅레이저다.

 

 

미국 FDA에서 승인된 정품 리프팅 장비이며 고강도의 초음파 에너지를 모아 생기는 고열을 이용해 늘어진 피부 조직을 응고시키는 원리를 지닌다.

 

 

피부조직의 리프팅이 비절개로 진행돼 시술 후 피부 표면의 손상이 거의 없고 비교적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노화에 따른 피부 처짐으로 발생한 목주름, 턱살, 이중턱, 처진 볼살 등을 개선하고 전체적인 얼굴주름리프팅 및 피부탄력 관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근육층과 진피층까지 직접 전달하기 때문에 콜라겐 및 피부 재생을 유도해 자연스러운 피부 미백 효과까지 기대 가능하다.

 

 

하지만 울쎄라리프팅은 레이저 장비를 사용하는 시술의 특성상 정품이 아닌 불법 재생팁을 사용하거나 의료진의 숙련도가 부족할 경우 레이저리프팅 효과가 반감되는 것은 물론 화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디에이피부과 원장은 “울쎄라를 비롯한 리프팅 시술은 환자마다 스마스층의 깊이가 다르기 때문에 이 깊이를 정확하게 진단해야만 제대로 된 시술이 가능하다”며 “특히 주름의 상태와 증상에 따라 리프팅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니 담당 의료진을 통해 충분한 상담을 진행하고 세밀한 시술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