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 지난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 본관에서 제19회 세브란스 미용성형 심포지움이 개최됐다.
행사 첫 날인 24일 디에이성형외과 이상우 원장은 광대재위치술 발표를 위해 연단에 섰다.
이 원장은 이튿날인 25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본관 수술실에서 광대재위치술을 주제로 LIVE SURGERY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강연에서 이 원장은 광대재위치술이 이전의 광대수술법과 같이 깎는 수술법이 아닌 광대뼈의 위치 이동이 효과 면에서 더욱 우수하다는 사실을 설파했다. 이전에도 이 원장은 이 같은 내용의 연구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윤곽 후 볼처짐을 예방하기 위해 광대뼈의 몸체를 필요한 만큼의 뼈만 제거한 뒤 개인이 가진 광대 크기와 조건에 맞게 이동량을 조절하는 광대재위치술은 옆광대 내측 이동량이 과할 경우 광대뼈가 꺼져 보이거나 패여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개인의 광대에 따라 가장 이상적인 위치로 이동하는 것이 핵심으로 여겨진다. 또한 불유합, 볼처짐, 통증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 단단한 고정이 필수다.
광대뼈를 깎거나 갈아내는 개념의 광대뼈 축소술이 아닌 광대뼈를 가장 이상적인 위치로 재위치 시키는 수술방법은 강연에 참석한 성형외과 전문의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디에이성형외과 이상우 원장은 "알맞은 이동으로 효과적인 광대 축소, 적절한 절제량으로 앞광대의 볼륨을 유지하는 것, 광대 체부와 아치의 단단한 이중 고정 3가지를 만족시키는 광대재위치술은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볼처짐, 불유합, 광대 함몰과 같은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는 수술 방법"이라며 "예쁜 광대 모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개인의 얼굴형, 광대뼈의 모양 등을 고려한 맞춤형 수술 플랜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