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아름다운 변신을 꿈꾸는 중년 여성들을 위한 힐링 뷰티쇼 ‘아름다운 당신 시즌2’ 7회에서는 20대 초반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차별과 외로움 속에서 자신에게는 신경 쓰지 못한 채 살아온 루지에바 구잘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힐링뷰티쇼 ‘아름다운 당신 시즌2’에서는 30대 초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50대 얼굴을 가진 외국에서 온 엄마 루지에바 구잘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20대 초반, 어린 나이에 한국으로 시집 온 구잘씨는 오랜 한국생활 동안 결혼생활과 출산, 육아에 지쳐 외모는 돌보지 못한 채 노안인 얼굴로 살아가고 있었다.
특히 탄력 없어진 피부, 깊은 주름, 처진 눈매 등은 구잘씨의 외모 콤플렉스가 되었고 자신감을 떨어뜨렸다.
그녀의 수술을 집도한 구현국 원장은 “구잘씨는 얼굴과 몸매 모두 입체감이 없기 때문에 더욱 노안으로 보이게 된 경우”라고 설명하며 “얼굴 지방이식으로 볼륨감 있는 얼굴을, 물방울 내시경 가슴성형을 통해 바디라인을 디자인하고, 처진 눈매는 이미지 눈 성형으로, 매부리코 때문에 드세 보였던 인상은 매부리코 라인 코 성형으로 교정해 자연스러우면서도 어려 보이는 동안 얼굴을 완성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국내 최초 중년여성을 위한 힐링뷰티쇼 TV조선 ‘아름다운 당신 시즌2’는 중년들을 위한 시사교양프로그램으로 MC 김원희씨를 비롯한 이혁재, 이지혜, 공서영이 출연하며, 디에이(DA)성형외과를 비롯한 다수의 치과, 클리닉 등이 협진을 이뤄 치료를 병행 중이다. 매주 토요일 밤 12시 30분에 방영된다.
이슬기 기자 sgggg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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