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알'-얼굴의 비밀, 안면 성형수술은 10년전 버전이 좋다?
18일 방송된 MBN 고수의 비법 <황금알>에서는 '얼굴의 비밀'을 주제로 전직 형사와 인상학과 교수, 그리고 성형외과 전문의까지 각 분야의 고수들이 함께 이야기를 이끌었다.
그중 얼굴 주름과 표정이 미치는 영향 등을 알아보다가 이상우 디에이성형외과의원 원장의 비법이 눈길을 끌었다.
성형수술은 최신 버전보다는 10년 전 버전으로 하는 것이 좋다는 주장 때문. MC 손범수를 비롯한 패널들 모두 의아해했다.
이에 이 원장은 " 최근 최소 절개 혹은 미니수술 등이 유행하는데, 이러한 수술의 경우 대부분 효과가 짦거나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기 힘든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소절개를 통한 안면윤곽 수술이나 미니 양악수술은 회복이 빠르고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라 여겨지고 있지만, 이와 같은 방법들의 경우 수술 부위를 정확히 확인하지 못해 출혈이나 신경 손상 등 부작용에 노출될 확률 역시 높다는 것이 이 원장의 의견.
이는 얼굴 뼈 수술 뿐만 아니라 처진 피부를 당겨주는 리프팅 시술과 현재 가장 맣이 행해지고 있는 눈 성형에도 마찬가지로 오히려 정확히 박리하여 수술부위를 확인하는 것이 신경 손상이 적고, 미적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이 원장은 "확실하고 안전한 수술을 위해서는 과거부터 오랜 기간 행해져 많은 데이터를 갖춘 FM식 수술을 받는 것이 좋으며, 클래식한 수술이 더 확실한 결과를 낼 수도 있기에 단순히 최신 수술법을 따라 섣불리 수술을 결정하기 보다는 전문의와 정확한 상담 아래 제대로 된 수술을 받기 바란다" 고 조언했다.
한편 황금알은 매주 월요일 11시 방송된다.(머니위크/2013.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