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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위크Live] 겨울은 방학이나 1년 동안 쌓아온 연차 사용 등 시간적 여유가 많고 수술 부위를 자연스럽게 가릴 수 있다는 여러 가지 장점들 때문에 성형수술을 하는 사람들도 크게 늘어나 흔히 성형수술의 성수기라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그만큼 재수술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첫 수술 시 신중하게 결정하지 못해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거나 부작용 증상이 생겨 재수술을 시행하는 것이라고. 특히 눈, 코는 가장 대중적인 성형수술인 만큼 재수술의 비율도 그만큼 높은 편이다.

 

 

디에이(DA)성형외과의원 이상우 원장은 “한 번의 수술로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온다면 가장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는 더욱 신중하게 수술을 계획하여 2차 실패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수술을 하고자 하는 명확한 근거와 이유를 가지고 전문의와의 심층적인 상담을 통해 수술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전했다.

 

 

눈성형은 단순히 쌍꺼풀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눈꺼풀의 지방량, 근육의 힘, 피부의 탄력 등을 따져보고 이목구비의 비율이나 얼굴형까지 고려하여 눈의 이미지를 디자인 해야 한다.

 

 

코성형은 가장 이상적인 코의 라인과 각도를 구현하기 위해 이목구비의 모양, 비율, 길이를 고려하고 얼굴 전체와의 조화를 철저하게 분석해야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눈과 코는 얼굴의 가장 중심에 위치해있어 눈에 잘 띄고, 첫인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위이기 때문에 자칫하면 얼굴 전체가 부자연스러워지고 외모 콤플렉스가 생겨 외모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 원장은 “재수술의 경우 첫 수술에 비해 더욱 까다롭게 결정해야 하며 기계적인 상담보다는 더 심도 깊은 상담과 조율과정을 거쳐 수술을 시행해야지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 기사 원문 보기 :  http://moneys.mt.co.kr/news/mwView.php?type=1&no=2016012114128098571&outlink=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