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 처진 눈매는 나이를 들어 보이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때문에 5~70대 중장년층 사이에서는 눈 처짐을 해결하고 눈 밑을 밝혀주는 상•하안검 성형이 인기 있는 안티에이징 방법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노화로 인해 눈꺼풀이 처지고 눈 밑이 울퉁불퉁해 보이거나 눈 밑 주름이 심해지게 되어 미용적으로도 나이에 비해 노안처럼 보일 수 있고 눈 끝이 짓무르거나 시야를 가릴 수 있어 생활에 불편함도 느낄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의하여 상•하안검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이에 디에이(DA)성형외과의원 이상우 원장은 “상•하안검 수술은 단순히 늘어진 피부를 절개하고 봉합하는 경우도 있고 근육과 피부를 교정해주는 방법도 있는 등 수술법이 다양하다. 개인의 증상과 피부 탄력의 정도, 노화의 정도에 따라 수술 플랜이 달라진다. 정도에 맞는 수술 플랜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상안검 수술은 눈꺼풀의 주름진 피부와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하며 노화로 인한 눈꺼풀 처짐 현상을 치료하는 수술이다. 하안검 수술은 눈 밑 지방이 볼록하거나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온 경우 시행하며 아래 눈꺼풀의 주름을 제거하고 지방을 재배치하여 효과를 극대화 한다. 처짐이나 주름이 심하다면 피부를 절개하여 늘어진 피부를 당겨 고정시켜 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이 원장은 “매년 가정의 달인 5월이나 연말이 다가오면 부모님에게 효도 선물을 하기 위해 함께 성형외과를 찾는 자녀들이 늘어난다. 젊고 건강한 노년을 누리고자 하는 마인드가 높아짐에 따라 부모님에게 젊음을 되찾아 주고 싶은 것.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며 또 고혈압이나 당뇨 등 지병이 있다면 반드시 알려주어야 더욱 안전한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