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의 확 달라진 얼굴을 통해 알려지며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양악수술이 결코 낯설지 않게 되었다.
그런데 연예인들의 양악수술의 효과로 눈에 띄게 어려지고 얼굴라인이 부드러워지면서, 너도나도 미용목적 수술로 이미지가 굳어지고 있지만, 사실 양악수술은 미용목적이 아닌 턱뼈의 문제로 교합이 맞지 않는 사람을 위해 턱뼈를 정상범위로 이동시켜 환자가 앓고 있던 기존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기능적인 수술이다.
이에 디에이성형외과의원의 대표원장 이상우 박사는 "양악수술을 단순히 예뻐지는 미용만을 위한 수술이라고 하기엔 좁고 제한된 수술범위인 구강내에서 이루어지며, 위턱과 아래턱에 분포되어 있는 중요한 혈관과 신경을 피해 진행되는 복잡한 수술이 이루어지므로 쌍꺼풀이나 코 수술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고난도의 기술이 필요한 수술이다"라고 설명하며 "상악(위턱)과 하악(아래턱)뼈를 절골하여 부정교합을 바로 잡아주는 양악수술은 과교정시 합죽이 입매가 되거나, 웃을 때 미소가 상당히 어색해지는 등의 문제점의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미적, 기능적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개발된 스마일 양악수술은 환자의 상태에 따른 맞춤 플랜을 고려한 수술로, 안전한 시스템과 기술로 만일에 상황에 대비하여 정밀한 고도의 기술력과 장비를 갖추고 수술후의 입매와 미소까지 정확히 예측하면서 진행되는 수술"이라고 소개했다.
또 "양악수술은 미용수술이 아닌, 살기 위한 마지막 수단으로 결심하여 수술하는 사람이 많다"며 연예인들을 따라 미적 성형으로만 인식되는 것을 지적하고 "턱 교합상의 문제가 없는 정상적인 턱뼈를 가진 사람들은 양악수술을 할 필요 없이 치과교정만으로 가능하므로, 오로지 미용만을 위한 수술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MONEY WEEK LIVE / 2013.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