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고 볼륨감이 있는 가슴은 여성들에게 자신감을 선사해주지만, 이와 반대로 작고 납작하며 처진 가슴은 콤플렉스로 작용한다. 

 

디에이성형외과 구현국(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이러한 고민을 개선하기 위해 가슴 수술을 결심하는 여성들이 많은데 

대한 것과 달리 원하는 모습이 아니거나 혹은 부작용이 일어나 가슴 재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가슴재수술 원인

가슴재수술의 원인은 서로 다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케이스를 경험해본 곳에서 문제점을 분석한 뒤 진행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는 피막구축, 비대칭 및 모양 변형, 사이즈 불만족, 보형물 파손 등의 유형이 있다. 

 

◆가슴 재수술 시 고려사항

가슴에 보형물을 삽입하게 되면 앞뒤로 캡슐이라는 피막이 둘러싸여진다. 

 

▲자세한 검사 필요 

근육, 보형물, 유선 등의 사이에 위치한 이 캡슐은 보형물을 360도로 감싸는데 조금만 두꺼워지거나 변형이 되면 촉감과 모양이 확연히 달라진다. 

 

구현국 원장은 “가슴 재수술 시에는 현재 캡슐 상태에 따라 원인을 파악하고 가슴을 개선해야 한다. 캡슐 두께는 0.1~0.3mm 정도로 얇아야 말랑한 촉감과 부드러운 모양 등이 되고, 염증이 생기거나 피막구축이 발생하면 가슴 모양의 변형이 일어나므로 자세한 검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X-ray와 초음파 검사

가슴 재수술 시에는 먼저 X-ray와 초음파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구현국 원장은 “보형물 캡슐 두께는 유방 초음파를 통해서만 측정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유방 초음파 검사가 필요하며, 전문의의 세밀한 진단이 필요하다.”라며, “검사 결과를 통해 보형물 파손, 염증 여부를 판단한 이후에는 피막 제거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피막을 제거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을 경우, 존재하는 염증을 제거하고 새로운 층을 만들어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가슴 재수술 시기

일반적으로 가슴 재수술 시기는 이전 수술 후 어느 정도 조직들이 안정화가 되었다고 보는 약 6개월~1년이 지난 후가 적당하다. 

 

수술 이후에도 체계적인 시스템 하에 사후관리가 진행되는지 확인하고, 가슴 성형 및 재수술 후에도 1~2년 주기로 유방초음파 검진을 통해 보형물의 상태를 체크해 안정성을 높여볼 필요가 있다. 

 

구현국 원장은 “가슴 재수술은 다양한 유형이 존재하므로 원인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유방 초음파 검사로 피막의 두께를 확인한 후에 상태에 맞는 적합한 수술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라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러 케이스에 대한 가슴 재수술 사례와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의들이 협진하는지도 체크해 보면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