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한 살 더 먹을수록 대부분의 이들은 건강하고 천천히, 아름답게 나이 들어가기 위하여 건강 관리, 피부 관리에 보다 더 신경을 쓰게 된다. 특히 피부의 경우 관리를 한 이들과 그렇지 않은 이들의 차이가 일정 연령이 되고 나면 육안으로 확연하게 차이가 보이기 시작하므로 하루 빨리 관리에 돌입할 필요가 있다.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데에 있어 가장 빠른 방법은 바로 레이저 리프팅이다. 기초 화장품을 열심히 꼼꼼히 바르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다양한 리프팅 장비들도 등장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최근 손꼽히는 시술이 ‘티타늄 리프팅’이다. 그만큼 여러 의료기관에서도 티타늄 리프팅 장비를 도입해 시술을 시작하고 있으며, 꼼꼼하게 비교를 해보고 선택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누려볼 필요가 있다.

티타늄 리프팅은 2가지 모드를 통해 피부의 전 층에 에너지를 전달하고, 하나의 핸드피스에서 3가지의 파장이 동시에 조사가 되어 피부 안팎의 탄력을 개선한다. 755nm, 810nm, 1064nm 파장과 두 가지의 모드가 피부 상태, 부위 등에 맞는 모드 별 시술이 가능한 것이다.

각기 다른 피부 층에 따라 적절한 파장을 사용하여 에너지를 조사하여 전체적인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이 티타늄 리프팅의 장점이다. 얼굴 윤곽 라인, 심부볼, 팔자주름 등이 고민인 경우라면 근막층(SMAS)까지 에너지를 조사하면 되며, 모공수축이나 잔주름 및 피부 결 개선을 원한다면 진피층까지 에너지를 전달하면 된다.

이처럼 티타늄 리프팅은 부위별 맞춤 케어를 할 수 있어 안티에이징 관리를 하고자 하는 모든 피부 타입, 연령대에게 적합하다. 피부 상태부터 시술 부위의 특성에 맞춰 시술을 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위해서는 티타늄 리프팅의 특징과 개개인마다 다른 피부의 특성에 부합하는 1:1 커스텀 맞춤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맞춤 플랜을 바탕으로 시술을 진행함으로써 전체적인 노화의 흔적을 개선하는 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고주파, 초음파 리프팅으로 써마지나 울쎄라 등의 시술을 함께 병행할 경우 리프팅과 타이트닝 및 브라이트닝까지 다방면에서 효과를 기대해볼 수도 있다.

디에이피부과 박유미 원장은 “티타늄 리프팅은 개개인마다 다른 피부의 특성, 노화 정도, 피부 상태와 타깃으로 하는 피부 층 등에 맞는 맞춤 계획을 수립해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같은 장비를 사용하더라도 시술자의 숙련도와 플랜에 따라서 그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꼼꼼히 확인하고 상담을 받은 후에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