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성형외과의원의원 유효경 원장

 

 

근 가슴성형 트렌드는 단순히 크기를 키우는 데서 벗어나, 보다 자연스럽고 체형에 어울리는 라인을 구현하는 방향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특히 가슴골이 과도하게 모이거나 윗가슴이 부자연스럽게 도드라지는 형태보다 세로로 곧게 떨어지는 ‘I라인’ 가슴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인위적인 느낌을 줄이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여성들이 선택하는 라인이다.


일반적으로 가슴성형 후 나타나는 Y 형태의 가슴골은 보형물이 위쪽으로 과도하게 밀착되며 봉긋하게 솟아 보일 수 있다. 이 경우 볼륨은 커졌지만 자연스러운 곡선미와는 상대적으로 거리가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대흉근 안쪽까지 섬세하게 박리해 공간을 확보하고, 윗가슴 부위에 충분한 볼륨을 채워 상·하부 균형을 맞추어야 한다.

이러한 세밀한 수술 설계가 I라인 가슴골 형성의 핵심이다. 뿐만 아니라 수술 계획 수립 과정에서 보형물 선택 역시 중요한 요소다. 체형, 흉곽의 넓이, 피부 탄력, 기존 유방 조직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크기와 형태를 결정해야 한다. 단순히 큰 보형물을 삽입하기만 하는 것이 아닌, 필요한 부위에 적절한 볼륨을 배치해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는 접근이 필요하다.

또한 어깨선부터 팔 라인까지 이어지는 슬림한 ‘UU라인’ 핏이 강조되는 추세다. 같은 보형물을 사용하더라도 짧고 눌린 1:1 비율보다, 매끄럽게 이어지는 1:1:3 비율의 긴 곡선을 적용하면 자연스러우면서도 볼륨감 있는 윗가슴 라인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울러 겨드랑이 선을 기준으로 3cm 이상 바깥으로 퍼진 옆가슴 라인은 가슴골이 벌어지고 바디 라인이 부해 보일 수 있어, 이를 겨드랑이 선에서 1cm 이내로 모아 잡힌 옆가슴 라인으로 개선할 경우 보다 슬림하고 균형 잡힌 바디핏을 연출할 수 있다.

이 밖에 가슴 축소술이나 거상술을 병행하는 경우에는 흉터 관리 또한 중요하다. 절개 범위를 최소화하고 3중 봉합을 적용해 조직을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방식은 흉터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여기에 체계적인 사후 흉터 관리 프로그램을 병행하면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다.

디에이성형외과의원의원 유효경 원장은 “I라인 가슴성형은 단순히 가슴을 모아 보이게 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흉곽 구조와 피부 탄력, 기존 조직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연스러운 세로 라인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충분한 상담과 정밀 진단 등을 통해 개인 체형에 맞춘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